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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라디오 PD 役, 제게 잘 맞는 것 같아”
입력 2015-10-19 14:58  | 수정 2015-10-19 16:01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풍선껌의 배우 정려원이 라디오 PD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과 김병수 감독, 이미나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8년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실제 라디오 방송을 하는 걸 견학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라디오 PD님들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선곡 리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저도 장소나 분위기에 따라 음악을 틀어놓는 걸 좋아해서 저와 잘 맞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욱은 다정다감한 한방병원 의사 박리환 역을 맡았고, 정려원은 부모, 형제없이 자랐지만 씩씩함을 잃지 않는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종혁은 완벽주의인 라디오국 본부장 강석준으로, 박희본은 시크한 재벌3세 치과의사 홍이슬로 분해 이동욱, 정려원과 함께 로맨스극을 꾸밀 예정이다. 배종옥은 박리환의 엄마이자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박선영 역을 맡아 활약한다.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드라마 ‘나인 ‘삼총사를 연출했던 김병수 PD와 ‘그 남자 그 여자의 집필과 라디오 작가로 활약한 이미나 작가가 손잡았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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