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민아, 사랑과 기부의 아이콘
입력 2015-10-19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신민아가 10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가운데, 미혼모들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국민일보는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 측의 말을 빌려 신민아가 (부산 미혼모들에게) 지난해 12월과 올해 10월에 각각 100만원과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신민아는 아이들의 분유값과 미혼모와 아이들의 거주 공간에 쓰이도록 후원을 했다.
앞서 신민아는 7년 동안 총 10억원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기부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9년 12월부터 매달 200만원씩, 연말에 5000만원이나 1억 정도를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해 지금까지 총 7억 1700만원이 어려운 이웃과 노인을 위해 쓰였다. '좋은벗들'에는 비슷한 기간 2억 9000만원이 기부됐다.
신민아는 지난 5월에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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