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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11일 만에 300만…‘그래비티’ 가뿐히 훌쩍
입력 2015-10-19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16일부터 18일까지 104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81만 958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11만 1113명, 매출액 점유율은 46.5%다.
이에 따라 19일 중 327만 7452명을 동원한 ‘그래비티(2013)의 기록을 넘어선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이다.
개봉 첫 날 ‘인터스텔라 ‘아바타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리들리 스콧 감독작과 맷 데이먼 주연작의 최고 오프닝 등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북미에서도 흥행몰이 중이다.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마션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에서만 1억 800만 달러를, 전 세계에서는 약 2억 277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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