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TV 유럽 뮤직어워드 한국 부문 우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15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상을 수상했다.
월드와이드액트상은 나라별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MTV는 지난 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MTV 측은 "방탄소년단은 재작년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차세대 대형 K팝 아티스트다"라고 소개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차세대 한류를 이끌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대표해 일본의 덴파구미 잉크, 대만의 주걸륜 등과 함께 아시아 부문 최종 우승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