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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조혜정 女 주인공 캐스팅 확정…유승호와 호흡 기대감↑
입력 2015-10-19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조혜정이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혜정은 극중 오나우 역을 맡아 현종현 역의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조혜정이 맡은 역할 오나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인물이다. 현종현(유승호)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유승호의 군 전역 후 첫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혜정과 유승호가 출연하는 '상상고양이'는 11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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