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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지윤의 재발견 "`성인식` 넘는 음악할 것. 목소리 알아봐주셔서 기뻐"
입력 2015-10-19 1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박지윤의 보컬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박지윤은 호박 탈을 쓰고 '내숭백단 호박씨' 가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함께 박효신의 '바보'를 부르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박지윤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특유의 창법을 뽐냈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그는 솔로곡으로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많은 이들의 예측은 들어맞았다.
무대 이후 박지윤은 "대중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이 '성인식'이다. 그 때 모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라며 "그것을 뛰어넘는 박지윤의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꿈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에도 관심이 계속되자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시고 제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 주시더라. 많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 더 힘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맙습니다"고 다시 한 번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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