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지론 맞춤대출중개, 모바일 서비스 제공
입력 2015-10-19 11:38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 스마트폰 이용 화면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스마트폰으로 금융사별 대출상품을 안내 받고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맞춤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이지론은 지금까지 개인용컴퓨터(PC)나 전화상담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출중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으로 한국이지론 홈페이지(m.koreaeasyloan.co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맞춤대출신청하기또는 ‘환승론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이후 대출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소득과 신용도에 맞는 금융사별 대출상품을 안내받게 되며 해당 금융사에서는 고객이 신청한 상품에 대해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뒤 ‘간편 대출상담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 또는 다음 날 전화로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맞춤대출중개 서비스를 시범 가동한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의 신청 유형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을 통한 신청자가 전체의 17%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 맞춤대출중개를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대출이 필요할 때 스마트폰으로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부담 없이 안내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서민들을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득과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골라 연결해 줌으로써 안전한 제도권 금융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