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혜정, 유승호와 드라마 ‘상상고양이’ 출연
입력 2015-10-19 11:13  | 수정 2015-10-20 11:38

‘상상고양이 ‘조혜정 ‘조재현 딸 ‘유승호
배우 조재현(50)의 딸 조혜정(22)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을 맡는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19일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자 주인공 현종현 역에는 배우 유승호가 낙점됐다. 현종현은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받고 복길을 위해 생계를 이어나간다.
조혜정이 연기하는 오나우는 현종현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조재현과 함께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조혜정은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금술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혜정, 상상고양이 여주인공 맡네” 조혜정, 기대된다” 조혜정, 드라마 다음달 방송 예정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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