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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레지던트 이블6` 출연 소감 "의미 있는 작업"
입력 2015-10-19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6: 더 파이널 챕터'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19일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편에 출연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준기의 '레지던트 이블6' 특별출연은 폴 W.S.앤더슨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동안 이준기의 액션 드라마들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눈여겨 본 감독이 메일로 직접 출연을 제안했고,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던 이준기는 기쁘게 받아들이며 성사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감독에게 제안을 받았고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출국해 촬영 중"이라며 "내용과 분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현지에서 배우들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지던트 이블6'은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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