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편지 춘자 “센 이미지가 강해 인터뷰하는 작가들도 놀라더라”
입력 2015-10-19 03:02 
복면가왕 편지
복면가왕 편지 춘자 센 이미지가 강해 인터뷰하는 작가들도 놀라더라”

[김조근 기자] ‘일밤-복면가왕에서 편지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이 밤의 끝을 잡고(이하 밤)과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이하 편지)를 써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는 밤과 편지가 노래를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투표결과 판정단을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밤이다. 때문에 편지의 정체가 공개됐다.

故(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솔로곡으로 선택한 편지. 그의 정체는 바로 가수 겸 DJ 춘자였다. 춘자는 센 이미지가 강해 인터뷰하는 작가분들도 놀라더라. 얌전한 내 모습에 놀라더라”라며 난 사실 보들보들하다. 그러나 구두가 불편하다. 발톱에도 어제 매니큐어를 발랐다”고 깜짝 변신에 대해 설명했다.

춘자는 왜 나를 한명도 못 알아볼까. 진짜 재미있다”며 요즘 DJ로 활동하다보니 가수로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다. 안무도 전해드리고 노래도 부르고 싶어서 겸사겸사 출연했다. 여자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출연소감도 밝혔다.

복면가왕 편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