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용대-유연성, 덴마크 슈퍼시리즈 우승
입력 2015-10-19 00:0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42분 만에 중국 뤼청-루카이 조를 2-0(21-8 21-14)으로 셧아웃시키고 우승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시즌 5승을 거두며 세계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도 혼합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나트시르 조에 1시간5분 만에 2-1(20-22 21-18 21-9)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부터 새로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정경은(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중국 조에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