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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복면가왕’ 속 호박씨였다?…“가면 쓰니까 용기 나더라”
입력 2015-10-18 18:44 
복면가왕
박지윤, ‘복면가왕 속 호박씨였다?…가면 쓰니까 용기 나더라”

[김조근 기자] ‘일밤-복면가왕에서 호박씨의 정체가 가수 박지윤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마법사와 호박씨가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박효신의 ‘바보를 듀엣곡으로 선정한 마법사와 호박씨. 두 사람은 90년대 음악을 섭렵한 모습을 선보이며 더욱 판정단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지윤으로 의견이 모아진 호박씨는 남다른 뻣뻣함으로 모두를 웃겼다.

투표결과 마법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결국 복면을 벗게 된 호박씨, 그는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호박씨의 정체는 박지윤이었고, 성악을 전공한 만큼 맛보기로 그 실력도 드러냈다. 박지윤은 처음 해봤는데 가면을 쓰니까 용기가 나더라. 시원섭섭하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중에게 제일 많이 알려진 곡이 ‘성인식이다. 아직 그 이미지가 많은데, 박지윤을 알리는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하다. 이를 뛰어넘는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꿈도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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