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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NC전, 홍성흔 홈런포로 PS 첫 통산 100안타…'절정의 타격감'
입력 2015-10-18 16:25 
두산 NC 홍성흔/사진=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두산 NC전, 홍성흔 홈런포로 PS 첫 통산 100안타…'절정의 타격감'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홍성흔이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통산 100번째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습니다.

홍성흔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 6명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두산이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홍성흔의 포스트시즌 통산 100번째 안타.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100안타를 친 것은 홍성흔이 처음입니다.

홍성흔은 이날 홈런을 포함해 준플레이오프에서 23안타, 플레이오프에서 46안타, 한국시리즈에서 3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외에 최다 루타(148루타), 최다 타점(42점) 기록도 홍성흔이 계속 새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홍성흔은 1999년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개인 통산 13번째 포스트시즌을 치릅니다.

이날 포스트시즌 통산 103번째 경기에 나선 홍성흔은 이제 2경기만 더 뛰면 박진만(SK·104경기)을 넘어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웁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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