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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종영 최지우 “하노라 만나 행복…못 잊을 것 같다”
입력 2015-10-18 15:43 
두번째 스무살 종영
두번째 스무살 종영 최지우 하노라 만나 행복…못 잊을 것 같다”

[김조근 기자] 두번째 스무살 종영에 최지우가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가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처음으로 도전한 tvN 드라마에 부담감도 컸고 책임감도 무거웠다. 그러나 시청자 분들의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너무 기쁘고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들, 피디님, 작가님께도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무엇보다 하노라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스무살'은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8.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으며 지난 17일 종영했다.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는 잃어버린 스무 살의 청춘을 되찾으려 뒤늦게 대학 새내기로 입학해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는 하노라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지우는 늦깎이 대학생 하노라 역을 맡아 캠퍼스 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니테일 또는 헤어밴드를 한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흰 티와 청바지, 야상, 백팩에 운동화 등으로 대학생 분위기를 냈고, 심플한 패션에 리본 포인트를 주는 등 캠퍼스 여신룩을 만들어 냈다. 반면 주부로 모임에 참여하거나 남편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반전 패션으로 다양한 패션을 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두 번째 스무살' 지난 17일 방송된 마지막 화에서는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이혼하고 차현석(이상윤 분)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은 하노라가 현석과 교제를 시작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두번째 스무살 종영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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