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장신권, 전국체전 마라톤 금메달
입력 2015-10-18 15:00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장신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마라톤에서 우승했다.
장신권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달린 뒤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42.195km 마라톤 풀코스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2시간27분1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날 금메달은 자신의 전국체전 첫 우승이었다. 2012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8차례 출전한 전국체전 일반부에서는 금메달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 2004년 전남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차례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
2위는 2시간27분20초의 박주영(한국전력공사), 3위는 2시간27분22초의 김효수(영동군청)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안슬기(SH공사)가 2시간38분38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2시간43분18초를 기록한 김지은(합천군청)이 뒤를 이었다. 임은하(청주시청)는 2시간43분25초로 3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