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첫 케이블행 최지우, 성공적”
입력 2015-10-18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최지우의 첫 케이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 최종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특히 40대 여성 시청률이 평균 8.6%, 최고 10.1%까지 치솟을 정도로 중년 여성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두번째 스무살은 청춘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작품이다. ‘캠퍼스라는 소재가 전 연령대에게 공감을 얻어냈다. 한번쯤 경험해보고 고민해봤을 청춘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전하며 기성세대에겐 인생의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순간이었던 스무 살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했다. 또, 청춘들에겐 유쾌한 공감을 불러일으켜 지금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인생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최지우는 늦깎이 대학생부터 이혼을 앞둔 주부, 누군가의 잊지 못할 첫사랑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분했다.
제작진은 드라마 흥행의 비결은 최지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배우로는 대체할 수 없을 만큼 하노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지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고 호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