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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앞두고 김태군 "준비 많이 했다"…'기대감 증폭'
입력 2015-10-18 14:06  | 수정 2015-10-18 20:14
플레이오프/ 사진=연합뉴스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가운데 김태군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18일 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은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군은 이날 자신의 두번째 포스트시즌을 맞으며 "지난해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며 "아직 긴장되진 않는다. 정규시즌의 연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군은 이어 "투수들 공이 정말 좋다"며 "나도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서 2015시즌 KBO리그가 사상 최다인 팀당 144경기를 치룬 가운데 김태군은 10개 구단 포수 중 유일하게 전 경기에 나섰습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3승 1패로 꺾으며 마산에 입성했습니다.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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