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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취중 고백에 흔들렸다…“미쳤나봐”
입력 2015-10-17 23:02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현주가 지진희의 취중고백에 흔들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독고용기(김현주 분)에게 술에 취해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언은 술에 취해 독고용기에게 전화했다. 그는 자신의 전화를 피하던 독고용기가 때마침 전화를 받자 이번엔 내 전화를 받았네. 난 줄 알면서도 받았네”라고 말했다.



그는 독고용기가 용건만 간단히 말하라”고 하자 보고 싶어. 보고싶어 미치겠어. 근데 보면 안 되겠지? 보면 미치겠지? 보면 내가 널, 내가 널”이라며 마음을 내보이려 했다. 그러자 독고용기는 일 해야겠다”며 전화를 황급히 끊었다.

최진언은 끊어진 수화기를 붙잡고 해강(독고용기)아 다시 시작하자. 우리 처음부터 다시”라고 되뇌었다.

같은 시각 독고용기도 이유 없이 가슴이 뛰고 머리가 혼란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는 미쳤나 봐. 내가 왜 이러지”라고 말해 흔들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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