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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웨스트햄전 제외…EPL 4경기 연속 결장
입력 2015-10-17 22:09  | 수정 2015-10-17 22:20
이청용이 아스널과의 2015-16 EPL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의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도전은 결국 무산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7일 밤 10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 임할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청용은 베스트 11은 물론이고 교체대기 7인에도 빠졌다. EPL 4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웨스트햄은 밤 11시 시작한다.

이청용은 소속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염좌를 당하여 8일 쿠웨이트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1-0승)과 13일 자메이카와의 홈 평가전(3-0승)에 결장했다. 발목은 다 나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6일 이청용의 허벅지 문제를 언급하며 ‘출전 불확실로 분류했고 예상은 현실이 됐다.
이번 시즌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5경기 1골 1도움이다. 그러나 1골 1도움 모두 풋볼 리그컵에서 기록한 것으로 EPL에서는 3경기·27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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