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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수아 양, ‘365일 알바’ 이유? “나 때문에 母 이혼해”
입력 2015-10-17 21:50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엄마 빚을 갚기 위해 365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효녀 수아 양의 뜻밖의 속내가 밝혀져 모두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수아 양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내가 엄마 식당에 소개한 아르바이트 이모와 아빠가 바람이 났다. 그래서 이혼한 것 같아 마음의 부담이 크다”고 말해 모두를 숙연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아 양은 학교도 빼먹고 아르바이트를 할 만큼 빚 갚는 것에 집착했다. 이를 반대하는 엄마와 갈등을 빚는 상황.



수아는 ‘속마음 세이 코너에서 엄마 이혼이 자신 때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죄책감이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만 하는 이유였던 것.

이를 보던 서장훈은 오늘 수아 양이 한 얘기 중에 가장 틀린 말이다”고 다독였고, 최은경 역시 그건 네 잘못이 아니다. 그럼 엄마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느냐”고 눈물을 흘렸다.

수아양 엄마 역시 그런 생각을 하는 줄 몰랐다”면서도 미친 거다”고 농담을 던져 눈물 속 웃음을 찾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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