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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석훈, 홍수현에 귀여운 장난…“내가 바로 톰 크루즈”
입력 2015-10-17 21:39 
사진=엄마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엄마 김석훈이 귀여운 장난으로 홍수현의 마음을 풀어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김영재(김석훈 분)이 이세령(홍수현 분)의 퇴근을 기다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영재는 구석에 숨어 이세령과 그의 작장동료가 함께 퇴근하는 것을 보고 전화를 걸었다. 이세령은 동료에게 김영재로부터 전화가 온 것을 자랑하며 전화를 받았다.

김영재는 일 끝났냐. 내 전화 무지 반가운 것 같다”고 말했고 이세령은 별로 안 반갑다”며 시큰둥한 척 했다. 김영재는 그런데 왜 그렇게 좋아하냐. 8시 방향에 톰 크루즈가 왔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이세령이 두리번거리자 모습을 드러내며 톰크루즈 여기 있다”라고 말했다. 이세령은 빨리 가봐라 톰 크루즈한테”라는 동료의 말에 부끄러운 듯 김영재에게 향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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