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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효녀’ 수아 양에 존경심 표해 “나보다 낫다”
입력 2015-10-17 21:29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효녀 수아 양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김구라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빚 많은 엄마를 고생시키기 싫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는 수아 양에게 내 나이 46살이고 빚도 많아봤다. 하지만 정말 나보다 낫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구라는 이날 엄마 빚 1억여 원을 함께 일하며 갚고 있는 효녀 수아 양의 사연을 들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혼, 아내의 빚 등 자신의 현재와 겹쳤기 때문.



그는 나 역시 빚이 있을 때에도 ‘어떻게 갚지라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지칠 수밖에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중에 어른이 돼 나한테 쓰지 못한 걸 후회할 수도 있다”며 학교에 가서만큼은 본인에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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