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헤인즈 26득점’ 오리온, kt 꺾고 6연승 성공
입력 2015-10-17 20:08  | 수정 2015-10-17 20:09
에런 헤인즈(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오리온이 kt를 꺾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리온이 kt를 꺾고 6연승에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99–85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는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현도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리온의 초반 흐름은 답답했다. 그러나 문태종이 등장하며 분위가가 전환됐다. 문태종은 2분 동안 5득점에 성공하며 kt를 추격했다.
후반에도 오리온은 3점슛을 앞세워 kt의 뒷심을 따돌렸다. 결국 오리온은 kt를 99-85로 제압했다.
한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전자랜드가 서울 SK에 77-50 승리를 거뒀다. 또 안양 실내체육관에서는 KGC 인삼공사가 원주 동부를 86-70으로 꺾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