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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이정신, ‘허당’ 아이돌 등극…“저질 몸이다”
입력 2015-10-17 19:12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씨앤블루 이정신이 ‘허당 아이돌에 등극했다.

이정신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각종 무도 자격증을 자랑했지만 막상 소림사 무술 수련에서 ‘몸치임을 인증해 재미를 더했다.

이정신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따온 무술 자격증을 자랑하며 ‘주먹쥐고 소림사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그는 팀멤버 정용화에게 말했더니 많이 걱정하더라. 그래도 몸은 건강해지겠다며 날 위로해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정신의 말은 소림사에 도착하자마자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멀쩡한 허우대와 달리 김풍에 버금가는 저질 체력으로 번번이 좌절을 맛본 것.

그는 동작을 잘못 따라하는가 하면, 어깨와 무릎에 얹은 그릇을 유일하게 깨뜨려 멋쩍게 사과하기도 했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내가 이것밖에 못하나. 정말 하체 힘이 이렇게 약했나 싶었다”며 저질 몸이다”고 인정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남녀 스타가 소림사에 일주일간 머물며 무술을 익히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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