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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전국 5곳 공원서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활동
입력 2015-10-17 16:34 
은행연합회는 17일 은행권 임직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함께한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의 친구되는 날은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 가드닝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은행권과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협력해 추진중인 '공원의 친구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 은행권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은 서울의 남산공원, 서울숲공원,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푸른길공원에서 소나무에 비료주기, 우드칩·부엽토 깔기, 목재 오일스테인 칠하기,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가을정원 만들기 등 해당 공원의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왼쪽 네번째)은 "오늘의 행사가 단순히 은행권이 공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에 가드닝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시민의 참여를 통한 공원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공원의 친구들 홈페이지(www.0179.or.kr)에 접속해 전국 8개 지역 20여개의 공원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참여자의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씩을 환산해 활동 공원에 재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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