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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운재 코치, 인천-울산 관전
입력 2015-10-17 16:19 
슈틸리케 감독이 2015 FA컵 4강 인천-전남을 관전하고 있다. 사진(인천축구전용경기장)=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대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A팀 감독과 이운재(42) 23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K리그 클래식 경기장을 찾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17일 2015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그룹 B 인천 유나이티드-울산 현대가 진행 중이다. 슈틸리케 감독과 이운재 코치는 각기 다른 층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팀은 11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5·6차전을 앞두고 있다. 미얀마와 12일 홈경기를 치른 후 17일 라오스 원정에 나선다.

U-23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라크·우즈베키스탄·예멘과 함께 C조에 속한 한국은 1월 13일~19일 조별리그를 통하여 8강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대회 최종 1~3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최근 명단 기준으로 인천에는 A팀·U-23 선수가 없으나 울산에는 골키퍼 김승규(25)가 A팀, 수비수 정승현(21)과 미드필더 김승준(21)·이영재(21)가 U-23에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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