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폐렴 초기증상, 감기랑 비슷해 방치 가능…어떤 차이점이 있나 보니 '오호!'
입력 2015-10-17 11:24 
폐렴 초기증상/사진=홍석천 SNS
폐렴 초기증상, 감기랑 비슷해 방치 가능…어떤 차이점이 있나 보니 '오호!'



폐렴 초기증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폐렴의 초기 증상은 열이 나면서 기침이 나 감기로 착각할 정도로 유사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난 지 3∼4일이 지나도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 소아폐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에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토하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신 질환의 반응에 의해 보통 열이 납니다.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폐의 1차 기능인 산소 교환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초기에 감기와 구분해 잘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1∼3세 소아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직접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옮기 때문에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갑자기 체온이 오르면 해열제에 의존하기보다 빨리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최근 정형돈도 폐렴으로 입원해 걱정을 산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