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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 결별, 과거 정준하 “오승환 말 많아진 게 ‘외로워서’” 눈길
입력 2015-10-17 06:02 
오승환 유리 결별, 과거 정준하 “오승환 말 많아진 게 ‘외로워서’” 눈길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오승환 유리 결별, 과거 정준하 오승환 말 많아진 게 ‘외로워서” 눈길

야구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의 결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준하가 오승환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해 이 vs(대) 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이 "비 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묻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라고 말하며 "둘이 합해서 10병 정도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오승환도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5병씩 마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 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했고,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일본 선수들의 기를 술로 눌렀다"고 덧붙이며 정준하 역시 "나도 연예계에선 주당이다. 그런데 이대호와 마시면서 필름이 몇 번 끊기더라. 오승환도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한 것이 맞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오승환 측 역시 시즌이 끝나고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오승환 유리 결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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