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 혼자 산다’ 이국주, 여성들의 연애 멘토 ‘등극’
입력 2015-10-17 00:03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여성들의 연애 멘토로 등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가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행사 무대에 오른 이국주는 예쁜 애들은 연애를 잘하는 게 아니다. 벌이 꼬이는 거다. 그 친구들보다 연애를 많이 안 해봤을 수 있다. 하지만 연애상담을 왜 잘 해주냐. 많이 까여봤기 때문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을 보여주고 그걸로 매력 어필하고 끼를 부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어떤 남자를 사귀었을 때 ‘의리, 의리 이런 거 못한다. 헤어지고 나서 ‘의리를 한 거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때 관심 있던 남자가 ‘코빅을 보러 온다는 거다. 망했다. 창피했지만 어쩔 수 없지 않냐. 더 열심히 했다. 반응도 좋았다”며 덧붙였다.

특히 이국주는 (녹화가 끝나고) 썸남이 ‘너 진짜 멋있었어. 주위 있던 사람들이 다 멋있다고 하고라고 하더라. 나는 예쁜 사람도 안 돼. 이미 늦었다. 날씬한 사람도 자신 없다. ‘나는 멋진 여자는 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해 여성 청중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