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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더 이상 너 귀찮게 안 해”
입력 2015-10-16 21:14 
사진=두번째 스무살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삐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증명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나 이제 너 좋아하지 않는거 증명하지 않으려 한다. 나는 원래 뭐 묻히면서 먹는거 싫어하고, 누가 내 허리 만지는 것도 싫다. 이성 친구니까 그런게 불편한 거다”라며 증명하는 것을 그만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자꾸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 하지 마라. 무엇보다 넌 너 내 스타일 아니다. 난 얼굴도 크고 쌍커풀도 두껍고 보조개 없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당황해 거짓말만 늘어놨다.

이에 차현석은 하노라, 거짓말이 많이 늘었다”고 퉁명스럽게 하노라를 바라본 뒤 알았다. 더 이상 널 귀찮게 안 하면 되는 거냐. 나 그럼 그렇게 알고 간다. 진짜 간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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