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해상 창립60주년 “고객 니즈 창출 신상품으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15-10-16 18:16 

창립 60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이 보험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는 16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60년 대계를 이루기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보험사의 본업 경쟁력은 고객 니즈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좋은 상품을 개발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자산운용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률을 거두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판매 채널 다양화를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매출 극대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하는 채널 다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경쟁력이 절실하다”며 영업체질 개선과 멀티채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채널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미래를 펼쳐가기 위해서 인적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현대해상은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인 ‘동방해상보험으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꿨다. 2009년 자산 10조 원 시대를 연 이후 지난 7월 총자산 30조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24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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