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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데드풀`부터 `엑스맨`까지, 20세기폭스 라인업
입력 2015-10-16 1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20세기폭스가 16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블의 새 슈퍼히어로 '데드풀'은 내년 2월 관객을 찾는다.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이다. 암세포 치료를 위해 실험에 참여했다 자가 치유 능력을 갖게 된 남성의 이야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 주연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내년 1월 14일 개봉된다. 19세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곰의 습격으로 죽을 위기를 맞은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버드맨'으로 제87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작품이다.
'조이'는 내년 2월 관객을 찾는다. 세 명의 아이를 키우며 살던 싱글맘에서 홈쇼핑 히트 상품 '미라클 몹'을 만들어 성공한 여성 사업가 조이 망가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니퍼 로랜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 이어 재회한 작품이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3부작도 마무리 된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제니퍼 로렌스, 휴 잭맨, 마이클 패스벤더, 니콜라스 홀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 속편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서전스'는 20년 만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년 6월 한국 관객을 찾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파이 브릿지'(오는 11월),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내년 1월)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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