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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25년전 신인 시절 양복 공개 "초심 간직한 국민MC"
입력 2015-10-16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인 유재석이 25년 전 신인 시절의 양복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는 집에 있는 물건 중 오래되고 추억이 있는 물건을 공개하라는 주제가 내려졌다.
유재석은 촌스러운 양복 정장 한 벌을 가져왔다. 이어 91년 개그맨에 데뷔하자마자 선배들이 이제 개그맨이 됐으니 좋은 정장 한 벌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당시 정장이 너무 비싸 정말 다섯 번은 고민하다가 백화점에 가서 12개월 할부로 이 양복을 샀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개그맨으로서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이 양복을 입었다”라며
이 양복을 볼 때마다 그 신인시절의 들뜨고 설?��그 마음이 떠올라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다”고 말해 애틋함을 내비쳤다.

멤버들 역시 초심을 여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니 지금의 형이 있는거다”라는 응원을 보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은 18일 오후 6시 10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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