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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2시즌 연속 시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출전
입력 2015-10-16 15:40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김진서(19·갑천고)가 그랑프리 2개 대회 출전을 확정지으며 2시즌 연속 2개 대회에 출전한다.
김진서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6일 "김진서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에릭 봉파르에 추가로 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회 출전예정이던 미샤 지(우즈베키스탄)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면서 그 공석을 지난 11일 아이스 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김진서가 메우게 됐다.
이로써 김진서는 2년 연속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김진서는 지난 9월 추가배정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에서 펼쳐지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어 4차 대회에서도 기회를 얻으며 정상급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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