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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타 타임라인] 최소라, 톱모델의 몸매 관리? ‘극과극 시선’
입력 2015-10-16 14:35 
스타에게 SNS는 또 다른 소통의 창구 혹은 홍보의 장입니다. 때문에 SNS의 대표로 여겨지는 트위터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무대 위 혹은 스크린과 TV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들의 SNS. 한 주간 SNS 이슈를 손쉽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안성은 기자]


◇ 유병재 : 누나들이야말로 깨지기 쉬운 사람들이었다

솔직한 화법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꼬집는 글로 ‘SNS의 좋은 예라는 이야기를 듣는 유병재가 화제가 됐다.

유병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촌포함 누나만 여덟 명인 집에서 막내아들로 태어난 나는 홀로 고고하게 ‘깨지기 쉬움 딱지를 붙인 택배박스 같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그 딱지 하나만으로 누구도 내 위에 부당함을 쌓아 올리거나, 폭언을 던지지 않았다. 하지만 커서보니 누나들이야말로 깨지기 쉬운 걸로는 어디 가서 지지 않은 사람들이었다”고 글을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여성혐오 ‘남성혐오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그의 글은 더욱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의 글에는 ‘허세나 ‘꾸며낸 멋스러움이 없었으나, 담백함 속에 녹아든 진심이 많은 이를 감동케 했다.


◇ 최소라 : 저는 179cm에 47kg입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모델 최소라. 그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최근 ‘다이어트법을 공개하며 감탄과 충격을 자아냈다.

최소라가 밝힌 본인의 키와 체중은 179cm에 47kg. 정상체중에 한참 못 미치는 그의 체중은 끝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최소라는 패션위크가 열리는 동안은 단 한 끼도 먹지 않는다”며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

4주간 물만 마시며 버틴다는 그. 최소라는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된 다이어트에 대해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른 몸매를 꿈꾸는 이들에게 절대로 굶어서 빼면 안된다. 나처럼 빼는 것은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게 게제한 글은 톱모델로서 최소라의 노력에 많은 이가 감탄을 보냈다. 그러나 ‘마른 몸을 지나치게 선호하는 패션업계에 대한 비난도 함께 등장했다. 4주간 물만 먹고 버텨야 할 만큼, 모델의 몸을 혹사시킨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슈퍼주니의 동갑내기 두 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다. 먼저 군대로 향한 것은 은혁이었다.

은혁은 지난 13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로 걸음을 옮겼다. 그는 훈련소 입소 전,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는 등 팬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혁은 팬이 그린 따뜻한 그림과 함께 시간이 다 됐다. 이제는 가야한다”며 고맙고 사랑해”라고 작별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로부터 이틀 후, 동해 역시 팬들 곁을 잠시 떠났다. 생일날 입대하게 된 그는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 사진과 함께, 팬들이 준비한 응원 현수막 사진을 게재하며 곱게 돌아갈 것”이라고 남겼다.

은혁과 동해는 각각 육군과 의경에서 복무하게 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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