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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는 손익계산서] 웃음과 긴장, 둘 다 놓칠 수 없어…‘특종: 량첸살인기’
입력 2015-10-16 14:12 
디자인=이주영
‘M+미리보는 손익계산서는 개봉예정작을 선정, ‘제작자의 기대, ‘평론가의 의견 그리고 영화의 실수요자인 ‘대중의 느낌을 종합해 총 제작비용 대비 순이익과 흥행여부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 제목: ‘특종: 량첸살인기
◇ 감독: 노덕
◇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 장르: 미정◆
◇ 등급: 15세 관람가
◇ 시간: 117분
◇ 개봉: 2015년10월22일

◇ 줄거리 : 일생일대의 특종인 줄 알았지만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깨닫게 된다. 심지어 특종의 진신을 알고 있다는 목격자까지 나타나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급기야 무혁(조정석 분)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일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만다.

◇ 감독의 흥행에 대한 바람

허무혁(조정석 분)이란 인물은 현대인으로서 기자라는 직업을, 월급쟁이에 가까운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살아가면서 현실을 받아들이는 일은 모두가 겪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 부분을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자라는 직업을 택한 것이다.

디자인=이주영
◇ 주연 배우의 바람

조정석: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다. 만약 부담감이 날 방해했다면 달려들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보다는 재밌는 촬영에 참여하고 싶었고, 기회가 생긴 거나 다름없지 않았나. 기회를 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이하나: 임산부 연기 처음이었는데,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 그런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마지막 감정 같은 경우에서도 많은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던 것 같다. 인조 배이지만 허리가 아파서 추를 몰래 빼고 있기도 했다.

◇ 배급사 관계자가 밝힌 ‘특종: 량첸살인기

‘연애의 온도로 호평을 받은 노덕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탄탄한 연출력과 연기력이 입증된 조정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 중 조정석의 직업은 기자지만, 일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고, ‘나라면 어떻게 할까. 대처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 줄 뿐 아니라 이미숙, 태인호, 김대명 등 배우들의 연기력은 극의 무게를 더한다.

◇ 홍보 마케팅 관계자가 밝힌 ‘특종: 량첸살인기

유머가 긴장이 팽팽한 작품이다. 초반에는 웃음을 후반에는 긴장을. 전 후반 다른 매력을 풍기는 색다른 매력이 준다. 조정석의 연기가 중심을 잡을 뿐 아니라 맛깔나고 보도국의 분위기도 극의 느낌을 한껏 살린다. 김대명, 이하나, 이미숙 등 캐릭터가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있어 극을 풍성하게 표현하고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게 만든다.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관점 포인트다.

최준용 기자, 손진아 기자, 김진선 기자, 최윤나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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