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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종수·김숙 결혼계약서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기"…`폭소`
입력 2015-10-16 14:03  | 수정 2015-10-16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상 부부가 된 윤정수와 김숙이 코미디언 커플다운 이색 면모를 보여줬다.
15일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새롭게 합류한 윤정수와 김숙 커플은 가상 부부를 시작함에 앞서 결혼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김숙은 결혼 상대자가 윤정수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에 따르면 윤정수와는 같이 반신욕을 해도 될 정도”의 선후배 사이라는 것.
이들이 작성한 결혼계약서에는 △깍지 끼지 말고 손만 잡기 △각방 대신 침대 위 아래로 나눠 자기 △서로를 구속하지 말기 △달링, 허니, 여보 호칭 쓰지 않기 등의 색다른 내용이 담겼다.

이후 김숙은 윤정수에게 결혼 생활에서 해보고 싶었던 건 감정 없이 해보자”고 말했고 이에 윤정수는 나는 임신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임신은 안된다”며 빨리 계약서에 추가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기를 마지막 조항에 포함시키고 계약서를 위반할 시 벌금 1억1000만원을 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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