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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박형식, 본격 섬 생활 적응기…`뇌맑은 형식이`
입력 2015-10-16 13: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삼시세끼 막내 박형식의 본격적인 섬 생활 적응기가 공개된다.
오늘(16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에서 만재도 세끼하우스 도착과 동시에 차승원과 유해진의 짓궂은 놀림에 진땀을 뺐던 박형식은 어촌 생활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호감 캐릭터의 극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형식은 본능적으로 밥상을 차려내는 차줌마의 손길마다 "우와"를 연발하는 것은 물론, 밥을 보고도, 밀가루를 보고도 신기함을 감추지 못해 '신기병'이라는 신종 병을 얻었다는 후문.
특히, 중년부부는 순진한 박형식을 놀리는 재미에 갈수록 깊게 빠져들며 웃음을 선사한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저녁 식사 후 휴식을 취하면서 "힙합그룹을 결성했다"는 폭탄 선언으로 박형식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그룹 이름은 '투추리'. 곧 앨범 낼 거야"라며 댄스까지 보여주는 환상 호흡 중년 부부의 연기에 박형식은 해맑은 반응으로 미소를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도 사흘만에 함께 낚시에 나선 유해진과 박형식의 모습, 고양이 '벌이'를 위해 유해진이 직접 만든 '캣타워'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숯불 놀래미 구이와 수타 칼국수 등 조리법을 가리지 않는 차승원의 활약상을 비롯해, 그에게 닥친 위기의 요리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 첫 방송부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3.9%, 최고 1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삼시세끼-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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