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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신임 감독 `강민호, 잘 해 보자` [MK포토]
입력 2015-10-16 12:03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영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신임 감독의 취임식이 16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이창원 사장과 이윤원 단장, 선수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원우 신임감독이 취임식을 마친 후 강민호와 손을 맞잡고 있다.
조건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7억원이다.
부산이 고향인 조 감독은 부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94년 쌍방울에 입단해 2008년 한화에서 은퇴할 때까지 15시즌 통산 13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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