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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척추 건강 `주의`…"살 찌워야겠다" 다짐
입력 2015-10-16 1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살을 찌우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비타민'에서는 홍진호, 루미코, 박기량, 개그맨 김현철의 척추 건강검진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박기량은 '양호' 진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달리 '주의' 진단을 받았다.
병원을 찾은 박기량은 몸은 유연했지만 숙인 등의 높이가 다르고 육안으로 봐도 어깨의 높낮이가 확연히 달랐다.

전문의는 박기량 검진 결과에 대해 "척추 측만증이 있다. 나이가 아직 20대인데 관절염 소견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기량은 "꼬리뼈가 아프다고 느끼는 게 저거 때문이냐"고 물었다. 박기량의 질문에 전문의는 "그렇다. 잘못된 자세가 오래 돼서 관절염이 온 걸로 생각된다. 자세 균형에 신경 많이 써야 한다"면서 "좋은 체형, 큰 키에 비해 체중이 적다. 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던 박기량은 "살을 좀 찌워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비타민에서는게스트 홍진호, 루미코, 개그맨 김현철, 치어리더 박기량, 걸그룹 베리굿이 출연해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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