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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20% 넘을까?…‘용팔이’에 뒤지지 않아
입력 2015-10-16 11:32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20% 넘을까?…‘용팔이’에 뒤지지 않아
[김승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이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오전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은 16.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분(14.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쁜 외모로 돌아온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의 러브라인이 더욱 핑크빛으로 물드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지성준은 고장난 차를 타고 취재차 파주로 떠난 김혜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오해해 빗 속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이어 김혜진이 무사한 걸 알고 박력있게 포옹해 보는 여심을 설레게 했다.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 SBS ‘용팔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상승세. ‘용팔이가 9회 방송분으로 17.0%를 찍고, 13회(21.5%)에 비로소 20%대 벽을 돌파하면서 인기 속도에 부스터를 걸었다.

종영까지 7회를 남긴 ‘그녀는 예뻤다가 이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은 상당한 상태. 2015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쓸지 두고볼 일이다.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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