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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7’ 측 “중식이 자작곡 형평성…참자가들 의견 존중”
입력 2015-10-16 11:28 
사진=슈퍼스타 K7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 제작진이 중식이 밴드의 자작곡 형평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16일 MBN스타에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각 참가자들이 해당년도가 적힌 카드를 뽑았고, 이 과정에서 중식이 밴드는 2014년도 카드를 뽑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중식이 밴드는 2014년도에 자신들의 앨범이 나왔었다. 자신들이 시대의 아이콘이라기보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30대를 넘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상을 잘 반영한 가사가 좋다는 다른 참가자들의 응원 속에서 커버곡 대신 자작곡 ‘선데이 서울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됐다. 제작진은 자신을 노래로 표현하는 중식이 밴드와 참가자들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도전자들이 년도가 적힌 카드를 무작위로 선택, 그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 중 하나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중식이 밴드는 2014년 카드를 뽑은 후 자작곡을 선보였고 다른 도전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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