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압도적 1위…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
입력 2015-10-16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과 최시원이 황정음에 대한 감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극에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5일 '그녀는 예뻤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19.1%를 기록, 동시간 드라마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회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MBC 주중 드라마 중 최고의 기록에 해당한다.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20%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모스트 편집팀으로 복귀한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혜진과 성준(박서준), 신혁(최시원)의 삼각 로맨스가 형성되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혜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오인해 자리를 박차고 나간 성준과 신혁은 퍼붓는 빗줄기를 뚫고, 혜진을 찾아 도로를 질주했다. 사고현장에서 혜진을 발견한 성준은 그대로 혜진을 품에 안아버리며 그 동안 눌러왔던 혜진을 향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발 늦게 도착한 신혁은 이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 회가 마무리 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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