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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년 5개월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 ‘티켓 전쟁 예고’
입력 2015-10-16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6일 소녀시대는 오는 11월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SEOUL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녀시대가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약 2년 5개월만이다. 소녀시대는 올해 정규 5집 ‘Lion Heart를 발표하고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와 음악 방송까지 모두 1위를 석권하는 등 맹활약하며 팬층을 확고히 한 만큼 이번 공연은 티켓 확보가 전쟁을 방불케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일본에서도 지난해 12월 5만 여명을 동원하며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1년부터 개최한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누적 관객 수 55만 명을 기록, 한국 여자 그룹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쳐 글로벌한 위상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https://ticket.yes24.com)를 통해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객을 위한 해피 패밀리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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