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터디타임, “이제는 어플로 확실하고 효율적으로 자녀관리하세요”
입력 2015-10-16 10:48 

요즘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와 자녀가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녀 스마트폰 관리 어플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의 사용을 차단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도 자녀들은 또 다른 방법을 찾아 사용하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관리가 가능한 관리 어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녀 스마트폰 관리 무료 어플 ‘스터디타임을 출시해 부모와 자녀의 관심을 끌었던 ㈜디지털앵커(대표 정승욱)가 이러한 중요한 헛점을 모두 막는 기술을 개발,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 차단을 가능케 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기존의 카카오톡 등 다른 SNS와 기술적 구현 방식이 달라서 일반적인 스마트폰 관리 어플로는 차단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해 부모님의 제어를 무력화 시키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스터디타임은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하나의 방안을 마련했다.

두 번째는 게스트모드 차단이 가능해졌다. 특정 스마트폰은 PC의 사용자 전환 같은 게스트모드라는 것을 지원하는 데 자녀가 게스트모드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자녀 스마트폰 관리 어플에서 무력화되곤 했다. 스터디타임은 이러한 설정에 대한 일반적인 환경을 제약해 게스트모드 이용 관리가 어려웠었던 환경을 개선했다.


세 번째는 시크릿모드의 차단이다. 기존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유해물로 지정된 웹사이트 차단을 제공하는 경우에도 크롬의 시크릿모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차단이 되지 않았다. 디지털앵커는 이러한 환경이 자녀 생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염려, 시크릿모드 차단을 가능하게 해 이를 통한 음란,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준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자녀들의 손에 쥐어지게 되면서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는 스마트폰으로 놀기를 원하고, 부모는 자녀가 공부 하는 시간만이라도 스마트폰이 아닌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랄 때 강압적인 태도로 공부를 강요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애플리케이션 ‘스터디타임은 부모가 사용을 허락한 앱이 아닌 모든 앱을 차단하거나 차단을 해제할 수 있는 ON/OFF 버튼만으로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공부할 때 필요한 사전이나 음악 앱 등을 제외한 공부에 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앱을 버튼 하나로 차단할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앱 기능을 최대한 단순화했다.

또한 이러한 형식의 어플이 대부분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비해, 스터디타임은 가끔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스터디타임 기존의 유사앱과는 달리 자녀가 공부 등 집중력이 필요할 때 스마트폰을 껐다 켰다 하는 기능만 제공하고 자녀의 스마트 폰 사용 내역을 부모님께 알려주는 스파이 기능을 모두 제거해 자녀들의 반발이 가장 적은 앱 서비스이다.

디지털앵커 관계자는 자녀가 스마트폰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쓰게 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 관리 어플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은 항상 자녀의 무력화 시도 때문에 결국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잠궈 두었다고 생각하던 폰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부모 자식간에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며 스터디타임은 이러한 환경을 연구 개발해 보다 완벽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터디타임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녀용 버전은 안드로이드만 지원된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