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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로잡은 드라마 ‘랑야방’…19일 국내 첫 방송
입력 2015-10-16 10:41 
사진=중화TV
[MBN스타 김윤아 기자]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인기 드라마 ‘랑야방: 권력의 기록이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9일 중화TV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랑야방은 왕위를 위해 사활을 건, 사무친 한을 품은 남자들의 집념과 우정을 그린 정치 사극.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돌파한 동명의 인기 온라인 소설을 원작으로 해, 중국 베이징 TV와 상하이둥방TV에 동시 편성되며 연일 시청률 1위에 등극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다. 지난 14일에는 일일 온라인 조회수가 약 3억 3천만 건, 베이징TV 시청률 1.085%로 중국 50개 주요 도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시청률 집계전문기관 크로톤(Croton))

‘랑야방은 아군의 배신과 모함으로 7만의 적염군과 아버지를 잃은 장군 ‘임수가 12년 뒤, ‘매장소로 얼굴과 신분을 바꾸고, 세력이 전혀 없는 황자이자 과거 자신의 친구인 ‘정왕을 황제에 등극시키고 복수를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워가 무려 3,6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최고스타 후거(胡歌)가 주인공 매장소로 분해 열연을 펼쳤으며,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쿵셩(孔笙), 리쉬에(李雪)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치열한 정치전략 대결과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본격 정치드라마로 국내 시청자 또한 사로잡을 전망이다.

‘랑야방은 ‘위황후전 후속으로, 중화TV에서 19일 첫 방송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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