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년차 가수 뽕면가왕 옆 빅뱅·싸이 안무팀 ‘힌트?’
입력 2015-10-16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묘한 중독성에 감성까지 건드리는 트로트 곡으로 화제 몰이 중인 '뽕면가왕'의 실체에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영상들이 공개됐다.
뽕면가왕은 최근 '아싸라비야' 신곡을 발표했지만 가면을 쓴 채 정체를 숨기고 활동 중이다. 언론 인터뷰에도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대신 그는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을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빅뱅, 싸이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웃돌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효준이 매니저로 출연했다.
이어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로 활약 중인 류대산이 진행하는 '그 사람이 아름답다'란 코너를 통해 뽕면가왕의 페이크 인터뷰 영상이 1~4편까지 시리즈로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그는 10년 이상 베테랑 현직 가수로서 굳이 가면을 쓰고 활동을 결심한 이유와 뽕면가왕 탄생 과정, 주위의 반응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뿅면가왕의 '아싸라비야'는 일렉트로닉에 익숙한 젊은 세대부터 트로트를 좋아하는 기성 세대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노래다. 미국 유명 스튜디오인 스털링 사운드에서 마스터링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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