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유정 “‘인기가요’ MC, 오글거리는 멘트도 재밌어” (인터뷰)
입력 2015-10-16 10:10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유정이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C 보는 것도 경험이고 배우는 게 많다. 정말 재밌다”고 말했다.

현재 김유정은 작년 11월부터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이다. 이에 대해 그는 놀러가는 느낌이고, 스트레스를 풀러가는 느낌이다. 굉장히 편하다. 스태프 분들이나 MC 분들이 가족 같은 분들이어서 힘든 점은 없다. 오글거리는 멘트도 재밌다. 그런 멘트도 MC일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라며 활짝 웃었다.

김유정은 가수 박효신, 스웨덴세탁소 등을 좋아하는 가수로 꼽으며 마니아층이 좋아하는 가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되면 (공연을 보러) 놀러가기도 한다. DJ DOC가 처음으로 15세 콘서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보러 갔엇는데 너무 재밌었다. 짧은 시간 안에 그런 열기를 느끼고 오는 게 너무 재밌더라. 스트레스 푸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김유정은 살인자의 딸 이정현 역을 맡았다. 1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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