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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부인 때문에 자살 고려"
입력 2007-09-14 15:32  | 수정 2007-09-14 15:32
얼마전 세상을 떠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에 두번째 아내 때문에 자살을 고려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지휘자 레오네 마르지에라의 아내인 리디아 라마르카는 파바로티로부터 두번째 부인과의 결혼 생활이 어렵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편 파바로티와 첫 부인 간에 태어난 딸인 크리스티아 파바로티는 가족에게 슬픔을 더해주는 것이라며 보도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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