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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수 3명, 해외원정 도박 혐의 조사”
입력 2015-10-16 09:13  | 수정 2015-10-17 09:38

삼성 라이온즈 선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지난 14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면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한 기업인을 구속하는 과정에서 명단을 확보했다. 이들은 마카오 현지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에게 돈을 빌린 뒤 한국에 돌아와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했다.

이에 삼성 구단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라이온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라이온즈, 3명 해외원정 도박 혐의 받는구나” 삼성라이온즈, 검찰 조사 중이네” 삼성라이온즈, 수억원대 도박 벌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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